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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2-30 09:58
후발 저가항공사 "비행기 띄우기, 힘드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212  
영남에어, 코스타항공 등 후발 저가항공사들이 '경기 침체'와 '고환율'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날개조차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늦어도 내년 1월로 취항 계획을 세웠던 울산지역 저가항공사 코스타항공이 결국 내년 3월로 취항을 연기했다.

이덕형 코스타항공 부사장은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내년 1월 취항 계획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조만간 부산지방항공청에 운항증명(A.O.C) 연장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초 코스타 항공은 첫 취항 일정을 지난 10월로 잡았다가 경영상의 이유로 12월 아니면 내년 1월로 연기했다. 코스타항공의 연이은 취항 연기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부품 조달이 원활히 이뤄지기 않기 때문이다.

이 부사장은 "항공기의 소모성 원자재 도입 단가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2배 가까이 뛰었다"면서 "부품이 결국 도입되더라도 이르면 내년 3월쯤 첫 운항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환율 이상 급등이 장기간 지속되고, 예기치 못한 자금의 투입이 불가피 해 어쩔 수 없이 운항을 연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지방항공청 관계자도 이와 관련해 "코스타항공의 경우, 취항을 위한 서류검사는 80% 이상 완료됐으나 나머지 20%가 부적합했다"면서 "그 20%는 운항이나 정비를 위한 부품 구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운항증명 연장은 총 90일이다. 코스타항공은 이전에 45일을 신청했기 때문에, 앞으로 45일(공휴일 제외) 더 연장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코스타항공은 지난 5월말 부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9월 중형제트기를 도입해 조종사들에 대한 교육과 훈련과정을 끝마치고, 정비조직 인증을 준비했다. 아울러 코스타항공은 자금 마련을 위해 일본의 스포츠·레저 관광 관련 중소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 7월 첫 비행기를 띄웠던 부산의 지역항공사 영남에어는 지난 3일 1억3000여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취항 4개월여 만에 최종 부도처리 됐다. 오는 28일까지 운항중단을 신청한 영남에어는 몇몇 투자업체와 투자 협상과 본사이전을 추진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애쓰고 있지만, 결국 회생이 힘들 것이라는 게 항공업계의 판단이다.

현재 영남에어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콜센터는 연결이 불가능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두 항공사가 정상적인 운항에 나서는 것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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